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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부 대일외교 기조 확고… 한·미·일 정상회담 가능"

  • 웹출고시간2014.03.23 15:51:33
  • 최종수정2014.03.23 15:51:33
청와대는 2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 것과 관련, "우리의 원칙에 입각한 외교적 노력과 일본 측의 어느 정도 자세 변화가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능케 했다"고 평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우리 정부는 일본과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기조를 밝혀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가 대일외교 기조를 확고하게 유지해 온 결과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부터 국회에서 무라야마담화와 고노담화를 계승하겠다는 입장표명을 이끌어냈다"며 "또 최근 일본 외무성으로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4월 중순에 우리 측과 진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소개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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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