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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23 14:26:32
  • 최종수정2014.03.23 14:26:30

브로 '그런남자'

신인가수 브로(Bro)의 '그런 남자' 음원이 화제다.

21일 브로(Bro)의 음원 발표 후 직설적인 가사와 재미있는 뮤직비디오가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노래는 데이트나 결혼 비용을 주로 남성에게 의존하려는 한국 여성을 비하하는 '김치녀'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SNS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형식으로 구성된 브로의 '그런 남자' 뮤직비디오에서는 명품백을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한 속칭 '김치녀'에게 이야기하듯 가사를 전달한다.

'그런 남자' 에서는 "뭔가 애매한놈들이 자꾸 꼬인다는건 너도 애매하다는 얘기야" "키가 크고 재벌2세는 아니지만 180은 되면서 연봉 6천인 남자 내가 만약에 그런 남자가 될수 있다면 한눈에 반해버릴 그런 남자라면 약을 먹었니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등 직설적이면서도 재미있게 표현했다.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사가 가슴에 꽂히네" "한국여자 비하냐" "브로 일베한다더니 일베가순가" "그런 남자 가사 센스 완전 좋네" "보컬 좋네 노래 잘한다" "노래가 반전에 반전이네"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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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