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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호 "위장전입 강병규… 靑 인사참모 뭐하나"직격탄

"안행부 장관, 법 위반한 사람 말고 없나"

  • 웹출고시간2014.03.19 17:49:04
  • 최종수정2014.03.19 17:48:50
새누리당 송광호(제천·단양) 의원은 19일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위장전입, 농지 불법소유 논란이 사실로 드러난 것과 관련,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무위원은 법을 집행하는 최고기관의 장이다. 그런데 농지관리법 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다"며 "인사를 담당하는 (청와대) 참모들은 도대체 뭘 하는 양반들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위법을 통해 재산을 늘리고, 아들·딸 좋은 학교 보내고, 이런 사람이 또 장관을 하고 이런 것이 근절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다"며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됐는지 모르지만 최소한 박근혜 정부에서는 이런 것이 근절될 것으로 믿고 기대해왔다"고 했다.

덧붙여 "안행부 장관이 법 위반한 사람 말고 없느냐"고 말했다.

그는 "동료의원들과 얘기를 나누면 '그 시절에 그렇게 안 한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말하는데 그렇게 한 사람 전부 기득권자다. 그렇게 안 한 사람이 훨씬 많다"며 "또 '그때 웬만하면 군대 안가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는데 군대 갔다 온 사람이 훨씬 많다. 군대 안 갔다 온 사람을 앉혀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의원은 "(이런식으로 하면) 박근혜 대통령도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는다"며 "청와대 인사 관계자들은 다음 인사가 있을 때 이런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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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