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우륵국악단 정기연주회, 봄의 소리 '중원의 메아리'공연

25일 오후 7시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 웹출고시간2014.03.18 16:24:43
  • 최종수정2014.03.18 16:24:42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이우종 충주부시장)이 봄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제5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봄의 소리 ‘중원의 메아리’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전통음악과 창작음악 등 우륵국악단의 아름다운 선율로 전통국악의 향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조원행 상임지휘자를 비롯한 36명의 시립국악단원이 남상일(노래), 이선영 등 3명(경기민요), 송문선(국악가요), 이연경(뮤지컬) 등과 협연을 통해 정악합주 ‘만파정식시곡’, 국악관현악 ‘청정’, 국악관현악과 국악가요 ‘담쟁이’ 등 2곡, 국악관현악과 경기민요 ‘간장타령’ 등 모음곡, 남상일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장타령’ 등 2곡, 국악관현악과 뮤지컬의 만남 ‘My Destiny, Let it go’등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펼친다.

특히, 국악관현악과 뮤지컬의 만남에서는 TV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 ‘My Destiny’와 영화‘겨울 왕국’의 OST ‘Let it go’를 국악으로 재편곡, 이연경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앙상블로 연주해 시민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요즘 한창 국악계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방송가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고, 말보다 소리를 먼저 배웠다는 소리꾼으로 드물게 전통 판소리 5바탕 창극의 주역으로서 우리소리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는 국악인 남상일이 ‘장타령’, ‘아리랑연곡’을 걸쭉한 목소리로 불러 우리음악의 흥과 신명을 전달한다.

이우종 단장은 “우륵국악단은 전통 국악의 전승ㆍ보급과 시민 정서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이번 정기연주회는 새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누구나 함께 호응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국악과 창작국악의 흥겨움과 참맛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