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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임산버섯 집중 육성한다

임산버섯 클러스터 조성 중간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4.03.13 10:33:02
  • 최종수정2014.03.13 10:32:58
괴산군은 13일 군수실에서 임산버섯 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에서 과업을 맡아 지난해 12월부터 본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펼쳐 괴산군의 공간, 시간, 내용적 범위에 대한 조사를 벌였으며 이날 중간보고회 자리가 마련됐다.

괴산군은 청정 자연환경과 군 면적의 75%를 차지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농민과 귀농자를 중심으로 버섯산업에 대한 의욕과 열의가 뛰어나 이를 원동력으로 고품질의 버섯생산 및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으나 개별 농가의 버섯 생산구조로 시장 대응력이 떨어지고 배섯 재배 및 채취 농가와 민·관·학·연의 유기적 협조체계가 미비해 버섯산업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버섯 산업 복합 클러스터를 육성해 집단영농활동으로 인적조직화와 전문화를 도모하고 버섯산업의 거점이 될 종합지원센터, 배지공급센터, 버섯유통센터, 가공시설 등을 집적화 시키고 공동선별, 포장, 출하체계 구축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살린 임산버섯의 명품 브랜드 전략이 요구됐다.

또한, 버섯클러스터와 연계한 관광, 역사, 문화, 전통, 예술, 체험 등이 가능한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1,2,3차 산업이 복합된 6차 산업화를 통한 소득 시너지 효과 제고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임산버섯은 고부가 전략사업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며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서와 오는 4월 말에 열리는 최종보고회 자료를 토대로 임산버섯을 괴산군의 특화품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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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