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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발전센터 역대 소장 초청 간담회

충북 이끈 여성 지도자들 '한자리에'

  • 웹출고시간2014.03.04 17:53:49
  • 최종수정2014.03.04 20:32:08

충북여성발전센터 역대 소장 초청 간담회가 4일 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역대 소장들이 유영경 소장과 충북 여성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노광순·염종숙 전 소장, 유영경 소장, 박정희·박종복 전 소장

ⓒ 안순자기자
충북여성발전센터 역대 소장들이 4일 한자리에 모여 충북 여성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충북여성발전센터는 이날 역대 1대(1968~1973) 소장이자 충북의 첫 여성공무원인 염종숙(88) 전 소장을 비롯해 6대 박정희(66)·8대 노광순(67)·9대 박종복(60) 전 소장 등 4명의 원로 공무원이 참석했다.

역대 소장들은 유영경 소장으로부터 2014년 여성발전센터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충북의 여성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특히 올해 여성발전센터의 주요 업무인 여성인재 DB구축, 여성인물사 발간 등에 관심을 보이고 여성자료 구축, 여성사 등에 대한 자료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유영경 소장은 "여성정책을 연구·생산하고 수행하는 도내 최고의 여성기관으로, 역대 소장들에게 올해 주요 계획을 소개하고 조언을 구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역대 소장들의 제안사항은 센터 운영과 여성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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