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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군수, 청주시민들과 통할까

내달 1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서 출판기념회
6월 통합시장 선거 앞두고 '반전의 장' 기대
3천명에 초청장 발송 등 행사 흥행 총력전

  • 웹출고시간2014.02.26 19:33:36
  • 최종수정2014.03.02 16:06:05
이종윤 청원군수는 청주시민들과 통할까.

이 군수는 오는 3월1일 오후 3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이종윤은 통한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최근 있었던 여론조사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든 이 군수가 출판기념회를 '반전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청원군 인구보다 4배 이상 많은 68만 청주시민들에게 '이종윤' 이름 석자를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 군수는 본보가 최근 실시한 6·4지방선거 통합청주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8.5%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한범덕 현 시장의 지지율은 22.7%였고 새누리당 예비주자인 남상우 전 청주시장은 14.8%였다.

이 군수는 이날 청주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청원군민은 물론 청주시민들의 마음 잡기에 적극 나선다.

정치인, 기관·단체장 등 모두 3천명에게 초청장을 전송했으며 미처 초청장을 보내지 못한 지인에게는 출판기념회 일정을 담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행사 흥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같은 장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던 이기용 충북교육감의 출판기념회 수준의 '대박'도 내심 기대하고 있다.

'이기용의 길' 7천부는 기념회 시작 30분만에 '완판' 됐으며 4천대의 차량이 몰리는 바람에 인근 도로가 마비되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 군수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위해 '이종윤은 통한다' 단행본 4천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변재일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 오창이 고향인 조정식 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손학규 상임고문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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