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대학찰옥수수 작황 감소

종자공급 신청 결과 …지난해比 32% 감소

  • 웹출고시간2014.02.16 14:56:14
  • 최종수정2014.02.16 15:51:33

괴산군은 괴산대학찰옥수수 금년 식재면적이 예년과 비슷한 1천428ha로 재배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종자 공급을 위한 신청을 받은 결과 1만4천157봉의 신청량이 접수 옥수수 종자 1봉(900g)에 평균 0.1ha를 식재하면 금년에는 1천428ha에 옥수수가 식재될 전망이며 이는 작년 재배 면적인 2천100ha 보다 672ha인 32%가 감소한 면적이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높은 당도와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로 등록하였고 2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정, 한국능률협회 경영인증원으로부터 웰빙 상품으로 선정된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품이다.

2012년 1천400ha의 면적에 재배되던 대학찰옥수수 식재면적이 2013년에는 2천100ha로 크게 늘어 과잉생산에 따른 판매고가 있었으나 군청과 유관기관, 농가 모두가 합심 252만포대(30개들이)를 판매해 303억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또한, 사계절 판매가 가능하도록 냉동포장과 옥수수가공공장 설립, 대도시 직판장 개설, 소비자 직거래 확대 등 판매전략 다변화를 통해 괴산대학찰옥수수 판매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군은 금년 대학찰옥수수 식재면적이 적정면적인 예년 면적으로 회귀됨에 따라 판매에 큰 어려움이 없고 큰 인기를 끌 것이라 전망하고 있으며 품질 균일화 및 명품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농민들의 땀과 정성으로 명품 대학찰옥수수가 재배되며 사계절동안 언제나 먹을 수 있는 냉동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괴산장터(http://www.gsjangter.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에 신청받은 대학찰옥수수 종자는 오는 17-18일 이틀간 농가에 공급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