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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 공유재산 가치 4조4천억원

공유재산 관리시스템 구축…효율적 관리

  • 웹출고시간2014.02.04 09:12:02
  • 최종수정2014.02.04 09:12:02
오는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공유재산 가치가 4조3천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공유재산을 일제 조사하고 2013년 말 기준 청주시와 청원군 국·공유재산을 집계했다.

통합 청주시 공유 재산은 크게 행정재산과 일반재산, 기타재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행정재산은 공공목적으로 사용되는 청사 등 공공건축물을 비롯해 도로와 공원, 하천, 구거 등 시민 공동 이용시설 그리고 문화재와 사적·명승지 등으로 총면적은 3천436만4천㎡, 재산 가치는 3조8천113억원에 이른다.

이밖에 직접 행정 목적에 제공되지 않은 일반재산의 면적은 731만8천㎡, 가치는 1천90억원이며 공작물과 무체재산, 유가증권 등 기타재산의 가치는 4천300억원이다.

공시지가를 기본으로 한 대장 가격만을 따진 금액으로 실제 재산 가치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 규모가 늘고 관리지역이 확대되면서 양 시군은 효율적인 재산 관리에 노력을 기울인다.

오는 3월까지 통합 청주시 토지대장, 건축물관리대장 등 각종 공부와 전산시스템 자료를 대사·정비하고 6월 말까지 소유권 이전 준비를 마치는 등 공유재산 관리시스템을 완벽히 준비해 통합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유재산도 사유재산처럼 재산적 가치와 활용 여부 등을 신중히 검토해 보존 여부를 결정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정확히 집행하여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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