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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이석기 '허황한 꿈'에 20년 구형, 검찰도 미쳤다"

  • 웹출고시간2014.02.03 16:43:39
  • 최종수정2014.02.03 16:43:39
ⓒ 진중권 트위터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내란음모 등의 혐의에 검찰이 20년을 구형하자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자신의 SNS에 "검찰도 미쳤다"는 글을 게시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내란음모와 내란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의원에 대해 징역 20년과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은 북한의 주체사상과 대남혁명론을 추종하는 RO의 조직원들이 북한과의 전쟁이 임박했다는 생각 하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고 했다가 발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 헌법을 관통하는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부정하고 무너뜨리려고 시도한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는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 '허황한 꿈'을 꾸는 이석기도 미쳤지만, 그 '허황한 꿈'에 20년을 구형하는 검찰도 미쳤죠. 이석기와 그의 지지자들이 과연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이였다고 보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국보법 위반 사안일터…"라는 글을 남겼다.

진중권 교수의 글이 올라오자 100건 이상의 리트윗으로 글이 확산됐다.

한 네티즌이 "국가안위의 중대사안이 아이고 국보법은 그까짓법이죠 "라는 댓글을 올리자 진 교수가 "진작폐지했어야할 야만적인 법이죠"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이 "국보법이 왜 야만적인 법인지 설명좀 해주실래요?^^ 일반인이라면 국가보안법에 위배 될 사항을 할 일이 없을텐데요?"라고 질문하자 "그건 국보법 폐지를 권고하는 UN에게 물어봐"라는 답변을 달기도 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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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