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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영신중 환경 개선 결실

음악실 등 리모델링… 학습력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08.04.22 21:19: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영신중학교가 쾌적한 교실환경 개선으로 수업의 질 향상과 학력 제고를 하고 있다. 사진은 선진기자재 교체사업을 통해 마련된 빔 프로젝트로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김동규)가 쾌적한 교실환경 개선과 선진기자재 교체를 통해 수업의 질 향상과 학력을 제고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영신중은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의 예체능교실 내실화 사업추진계획에 의해 5천여만 원의 지원을 받아 음악실, 미술실, 어학실, 체력단련실 등의 리모델링을 통해 환경과 시설을 현대화했다.

또한 후관 건물 1·2층 교실과 복도의 시멘트 바닥을 테코타일로 마감 처리해 시멘트가 주는 삭막했던 분위기를 깔끔하고 은은하게 만들어 학생들이 위생적이고 보다 깨끗한 환경 속에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학교생활을 하도록 했다.

영신중은 이와 같은 노력의 연장선에서 교실수업 도약과 학력신장을 위해 올해 4월 총 2천365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10개 교실의 노후 프로젝션 TV를 빔 프로젝트로 교체해 특별교실을 포함한 모든 일반교실에서 빔 프로젝트를 활용한 수업이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기존보다 화소가 높고 실재감 있는 큰 화면을 통해 프리젠테이션 및 동영상 등 다양한 학습자료들을 활용한 수업이 가능하게 돼,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일 수 있어 학업성취도 향상이 기대된다.

영신중학교 김유자 어머니회장은 “전 교실에서 ‘빔 프로젝트’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 분필가루 없는 위생적인 교실에서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자극해 학력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규 교장은 “앞으로도 교육수요층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력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동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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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