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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명품 복숭아를 위한 현장컨설팅 추진

이론과 현장교육 병행, 안정적 수세관리 도모

  • 웹출고시간2014.01.27 10:05:33
  • 최종수정2014.01.27 10:05:33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충주복숭아'하늘작'의 명품화를 위해 오는 2월3일부터 복숭아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복숭아 전정 현장컨설팅 교육'을 추진한다.

지금까지의 기상상황을 보면 지난해와 같은 이상기온에 따른 한파와 폭설로 복숭아의 동해피해가 크게 우려되지는 않는 상태여서 올해의 복숭아 작황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복숭아나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관행적 정지전정으로 수세관리가 미흡한 농가가 많아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차질이 우려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가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복숭아 전정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컨설팅을 통해 수세안정을 도모코자 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현장컨설팅 교육을 위해 읍면동별 복숭아 주산지를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작목반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2월 3일부터 전정에 대한 이론과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며, 수세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농가들에게 인식시키고,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컨설팅 교육과 병해해 과수 동해피해를 예찰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수세가 약한 나무관리 요령, 지형적 동해발생지 과원관리 요령을 지도 및 홍보하는 등 기술지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전정을 통한 수세관리로 충주 명품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재배농가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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