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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원 일몰제 반대여론…충북은 '모르쇠'

타 시·도의원들 집단 사퇴서
일각 "왕따 당하는 것 아니냐"

  • 웹출고시간2014.01.23 19:36:58
  • 최종수정2014.01.26 15:37:08
6·4 지방선거부터 교육의원을 뽑지 않는 이른바 '교육의원 일몰제'에 반대하는 여론이 전국적으로 확산도면서 타 시도 교육의원들도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집단 사퇴서를 내고 있으나 충북만 이에 동조하지 않고 있다.

충북도의회 교육의원 4명을 포함한 전국의 교육의원 등은 일몰제를 포함하고 있는 현행 지방교육자치법의 개정을 요구하며 집단 사퇴서를 한국교육의원총회에 제출하고 있다.

그러나 충북교육의원중 일몰제 폐지에 반대해 사퇴서를 제출한 의원은 현재까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교육계 A씨는 "충북의 교육의원들은 차기 교육감에만 눈이 멀어 전국적으로 공조하는 사안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왕따를 당한 것인지 아니면 '따로국밥'인지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다.

'교육의원 일몰제'가 들어있는 현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을 요구하며 사퇴서를 제출한 교육의원은 전국적으로 79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교육의원총회는 전국 각 지역 의회에서 제출한 사퇴서를 모아 선거법 개정을 논의 중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전달하며 일몰제 폐지를 촉구할 계획이다.

교육의원총회는 또 지방교육자치법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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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