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대미문 개인정보 유출 대란… 네티즌 '화들짝'

1월 넷째주 본보 핫클릭

  • 웹출고시간2014.01.23 17:43:18
  • 최종수정2014.01.23 17:41:55
1월 넷째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이슈는 개인정보 유출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였다.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하세요'가 독자들의 관심 속에 가장 많이 조회된 기사 1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보도된 이 기사의 누적 조회 수는 9천여 건에 달했다. 최근 농협은행과 국민카드, 롯데카드에서 1억400만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돼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스미싱 등과 같은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형 기사로 네티즌을 중심으로 많은 조회수를 끌어 냈다.

2위는 '충주시, AI 긴급 차단방역 실시'가 차지했다. 지난 17일 금요일에 웹출고 된 이 기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고창지역의 종오리가 충주지역으로 일부 유입돼 충주시가 긴급 차단 방역조치에 나섰다는 내용을 발빠르게 전했다.

주5일 발행되는 도내 일간지들은 연간 35%에 달하는 휴일·주말 기간의 지면을 온라인 서비스로 대체하고 있지만 실상은 통신사 기사 몇 꼭지 정도를 그대로 발췌해 인용하는 식으로 자사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심지어 업데이트조차 되지 않는 곳도 존재한다. 본보는 지면 미발행 기간에도 하루 평균 30꼭지가 넘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웹출판·편집해 온라인에 서비스하고 있다.

'찍히면 끝…정당공천제의 폐해'가 3위. 민선 6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도내 당협·지역위원장의 성향에 따라 후보가 변경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현행 정당공천제라는 내용이다.

'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이 정당공천제의 폐해에 대한 기사 뒤를 이었다. 주식관련 기사는 대표적인 온라인 킬러 콘텐츠다. 온라인 언론 중 경제지가 활개를 띠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해 4월부터 출고되고 있는 본보의 시황기사는 기존의 산업군으로 분류된 시황이나 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주도하는 찍어주기식 시황에서 벗어나 지리적인 조건으로 상장사를 분류해 보도한 전국 최초의 시황기사로 많은 고정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20일 자 1면 머리기사 ''AI 공포 확산' 진천 양계농가 가보니…'가 5위. 이 기사는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은 고창 농장에서 오리 1만수를 분양받은 진천 양계농가의 불안함을 독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했다.

6위는 '목 마른 청원군 오송읍 정중1리'. 10년 가까이 '물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청원군 오송읍 정중1리 50여가구 주민들의 모습에 많은 독자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청원군은 수자원공사와 협의를 통해 설 이전까지 이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상수관을 분기해 마을로의 원활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겠다고 22일 밝혔다.

7위에는'세종시 어린이, 부자 될 확률 지방 출신 중 가장 높다'가 차지했다. 최근 국세청과 안전행정부의 통계에서 드러난 세종시민들의 상속재산과 정보와전인구구조를 도표와 함께 입체적으로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본보가 단독보도한 '장의업계 '검은 커넥션' 대대적인 내사 착수'가 8위. 부산에서 오랫동안 곪아있던 장의업계 '검은 커넥션'이 경찰수사에서 밝혀지면서 같은 성격의 수사가 도내에서도 착수됐다는 내용을 전했다.

9위에 오른 '뻥 뚫린 청주~증평 자동차전용도로 가보니'는 지난해 12월 30일 전면 개통된 청주~증평 자동차전용도로의 편리함과 불편함을 기자가 몸소 겪으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독자들은 많은 클릭수로 이에 화답했다.

10위에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작…주의점은?'이 차지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