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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로 달리고 싶어”

고속도로 진입한 30대 입건

  • 웹출고시간2008.04.20 20:49: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통행을 금지한 법규에 항의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린 3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20일 오전 10시5분께 전국이륜문화개선운동본부 회원인 김모(31·서울시 은평구)씨가 청원~경북 상주간 고속도로 보은IC로 진입했다가 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의해 붙잡혔다.

김씨는 이날 1천㏄ 오토바이를 타고 보은IC로 진입한 뒤 서울방향으로 7분가량 운행하다 회인IC인근까지 뒤따라온 고속도로순찰대에 의해 제지를 당했다.

김씨는 "선진국의 경우 일정 배기량 이상 이륜차들은 고속도로를 다닐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며 "일방적으로 고속도로 진입을 금지시킨 악법을 개정하기 위해 1인 시위를 벌인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가 소속된 전국이륜문화개선운동본부는 지난해 도로교통법 63조가 이륜자동차의 배기량이나 출력 등 성능을 고려하지 않고 고속도로 통행을 금지하는 것은 헌법에 보장된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현재 도로교통법 제63조는 이륜자동차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로 통행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보은/손근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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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