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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 윤형빈- 타카야츠쿠다 대결 소식에 '형님 화이팅'

'임수정 사건'이 윤형빈 격투기 데뷔의 시발점?

  • 웹출고시간2014.01.06 15:00:18
  • 최종수정2014.01.06 15:01:28
ⓒ 파비앙 트위터
개그맨 윤형빈이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른다는 소식에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이 애교섞인 응원을 보냈다.

격투기단체 로드FC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윤형빈은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오는 2월 9일 '로드FC 14 대회'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갖는다.

최근 타카야 츠쿠다는 윤형빈과의 대결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서 "로드FC에서의 데뷔전은 나에게 있어 영광"이라며 "상대가 연예인이라고 하는데, 종합격투기를 우습게 보는 것 아닌가? 한국인에게는 질 수 없다. 일본인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이에 윤형빈은 "종합격투기 선수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게 된 계기가 예전 일본 예능인들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대해 분개한 마음 때문이었다"라며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나이 어린 일본 선수에게 이런 말을 전해 들으니 그때 당시 편치 않았던 감정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일본 선수에게 절대로 질 수 없다"며 임수정 사건을 언급했다.

임수정 사건은 여자 스포츠 스타와 일본 남자 코미디언들의 '리얼 성 대결' 프로그램에서 K1 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3라운드를 뛴 뒤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었던 사건이다.

평소 독도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을 자랑해왔던 파비앙은 자신의 SNS에 "윤형빈 형님 화이팅!"이라며 타카야 츠쿠다의 머리에 '나 망했다'는 글씨를 적은 포스터를 올려 웃음을 안겼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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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