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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충북도교육감 영동교육청과 일선학교 방문

교육시책 홍보, 학교장과의 대화 등 교육현장 의견 수렴 순방

  • 웹출고시간2008.04.15 11:28: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이 지난 15일 영동교육청과 일선학교를 방문해 충청북도교육청의 주요 교육시책을 홍보하고 일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 교육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영동교육청에 도착한 이 교육감은 영동지역 관내 기관장 및 운영위원회협의회장, 학부모 대표와 환담을 나누고, 정구석 영동교육장으로부터 영동교육 시책 설명을 들었다.

정구석 영동교육장은 영동교육 시책 설명에서 지난해 우수사례로 ‘우수인재 해외체험 연수’와 ‘지적재산권확보회(발명특허) 운영’을 소개하면서 “올해는 이 사업을 더욱 확대해 해외연수 인원을 대폭 늘리고, 영동대학교, 영동군청과 협력해 영동을 발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농촌학생 학력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방과후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영동 감고을 서당’을 운영하고, 지역 어르신과 경찰, 해병전우회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교육사랑 안전지킴이로 활용하는 ‘교육사랑 안전지킴이제’를 통해 지역과 함께 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용 교육감은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외국어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올바른 인성과 학력을 두루 갖춘 세계를 이끌 인재 육성에 영동교육이 앞장서 달라”고 주문하고 “영동은 열악한 지역세에도 불구하고 교육경쟁력에서 만큼은 타 시·군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장과의 대화에서 영동고 김기표 교장은 영동고등학교를 기숙형 공립학교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이 교육감은 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해 적극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교육청에서 오전 일정을 마친 이 교육감은 오후 2시부터는 이수초(교장 민찬식)와 심천중(교장 김규진), 영동고(교장 김기표)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학교별 현안 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영동 /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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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