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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R&D인력 5년간 1만6천명 늘린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확충…여성연구원 경력단절 문제 해소

  • 웹출고시간2013.12.04 11:22:47
  • 최종수정2013.12.04 11:22:44
정부가 여성 연구개발(R&D) 인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여성가족부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추진 등을 통해 1만6천여명의 여성 연구원을 확충하는 '산업 현장의 여성 R&D인력 확충방안'을 발표했다.

여성 R&D인력 확충방안은 산업현장에서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우선 경력단절 연구원의 재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성과기인 R&D 경력복귀지원사업을 중소·중견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아연계형 스마트워크센터를 현재 2곳에서 2014년에는 12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여성연구원의 참여비중 확대를 위해 관련 R&D가점제를 변경(2점 → 5점)할 방침이다.

또 '국민편익 증진기술 개발(2014년 105억원)' 등 일부사업의 경우 여성연구원 일정비율 이상 참여 기관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자동차·철강 등 여성 연구원 비중이 낮은 업종의 기업이 '여성인력 활용 계획안을 제출하는 것을 제도화한다.

이 밖에 출산·양육 등을 모범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연구소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과학기술 여성인재아카데미'를 통해 리더급 여성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방안 추진을 통해 산업현장의 여성연구원 비중이 2012년 13%에서 2017년 16%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여성연구원 수는 1만6천여명 증가해 2017년에는 5만여명이 산업현장에서 근무할 것으로 보인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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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