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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택시강도 용의자 검거

“유흥비 마련위해”… 나머지 2명 용의자 체포영장 발부

  • 웹출고시간2008.04.10 15:14: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수차례에 걸쳐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감금한 채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 지역주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택시강도 용의자 중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10일 다른 공범 2명과 함께 택시에 탑승한 뒤 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트렁크에 감금한 뒤 5차례에 걸쳐 현금 등을 빼앗은 김모(24)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씨는 지난 9일 자정께 청주시 비하동 모 주유소 앞에서 공범 2명과 함께 이모(51)씨의 택시에 탄 뒤 이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또 이씨를 차량 뒤 트렁크에 3시간가량 싣고 다니다 충주시 외곽 한적한 곳에 이씨와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3시10분께 충남 천안에서 이모(35)씨의 택시에 탑승한 뒤 같은 수법으로 이씨를 위협하고 손과 발을 묶은 뒤 트렁크에 감금하고 달아난 사건도 김씨 등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이들은 지난달 27일 오후 10시께 증평군 증평읍에서 송모(47)씨의 택시에 탄 뒤 청원군 오창면 오창과학단지 부근에서 송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30만원과 현금카드를 빼앗는 등 충남 천안, 청주, 충주, 김천 등지를 돌며 모두 5차례에 걸쳐 택시강도를 일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조사 결과 사회 선후배로 평소 알고 지내던 이들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여죄를 추궁중인 경찰은 나머지 공범 2명에 대한 신원을 밝혀내고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는 등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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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