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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9 13:23:13
  • 최종수정2013.11.09 13:23:13

트로트 여왕 주현미가 최근 진행된 JTBC' 히든싱어2' 녹화도중 팬들의 사랑에 눈물을 흘렸다.

임창정, 신승훈, 조성모, 김범수에 이어 다섯번째 게스트로 출전한 주현미는 녹화 초반 "내 모창이 가능한 사람을 여태 본 적이 없다"며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녹화가 진행될 수록 "이 정도 실력이면 제가 떨어져도 되겠다"며 주현미의 노래를 완벽하게 재현한 모창자들의 실력을 평했다.

상상 이상의 팬심에 감격한 주현미는 "사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는데"라며 조심스레 운을 뗀 후 "노래를 그만 두려고 했었다"고 고백해 녹화현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덧붙여 주현미는 "요즘 전통가요가 너무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따라 꿈을 키워 트로트를 선택한 모창능력자들을 보니 그런 생각을 했다는게 부끄럽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트로트 여왕 주현미와 그녀를 감동시킨 팬들과의 감동적인 만남은 9일 토요일 밤 11시 JTBC '든싱어2'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현미는 오는 23일 오후 3·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2013 The 주현미 콘서트 in 청주' 공연을 연다. ☞예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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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