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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눈물 "김남일과 연애 시절 이별 통보 받았다"

  • 웹출고시간2013.11.07 15:09:55
  • 최종수정2013.11.07 15:10:19

김보민이 방송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서는 김보민 모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 날 방송에서 김보민은 연애 시절 김남일과 헤어질 뻔한 위기를 고백했다.

김보민은 “김남일과 결혼 전 두 번 정도 큰소리가 난적이 있다. 결혼 전에 ‘나와 만나선 안 된다. 넌 나보다 좋은 남자 만나라’라고 이별통보를 하더라”며 “‘너의 직업이 아나운서기 때문에 헤어져야 한다. 아나운서가 축구선수랑 결혼하는 것 봤냐?’고 했다”며 울먹였습니다.

이에 김보민은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꼭 결혼은 안 하더라도 만나달라고 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대해 김보민의 어머니는 "딸에게 김남일과 헤어질 날짜도 정해줬다"며 "근데 창 밖을 내다보니 김보민이 울고 있더라. 김남일도 남자인데 눈물을 흘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보민의 어머니는 "몇 시간 있다가 보민이가 집에 들어와서 '나 살다가 이혼해도 좋다'고 하길래 거기서 무너졌다"며 "이혼하게 되더라도 나 원망하지 말아라고 한 뒤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김보민과 그의 어머니는 김남일 선수를 가족으로 맞아들이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은 네티즌들은 "김보민 김남일 지금은 행복하니까 힘내세요" "김보민에게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김보민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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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