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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소속사서 퇴출?…프로필 사진도 삭제된 상태

  • 웹출고시간2013.10.30 15:57:01
  • 최종수정2013.10.30 16:01:12
고영욱이 소속사와 이별했다.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구속수감 중인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37)은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 돼 각자의 길을 가게됐다.

퇴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고영욱의 연예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해 소속사에서 사실상 퇴출시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고영욱은 2010년 12월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상반기 계약기간을 종료돼 기간을 연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 자연스럽게 정리가 됐다"고 밝히며 "퇴출이라고 표현할 수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해당 소속사 홈페이지에는 고영욱의 프로필도 삭제됐다.

한편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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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