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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 알몸정사 논란 이유린, 무대에 다시 서기까지…

  • 웹출고시간2013.10.21 13:38:06
  • 최종수정2013.10.21 13:38:05

‘실제 알몸정사’ 논란을 일으킨 성인배우 이유린이 이번엔 자신을 배신한 전 남자친구의 문자메시지를 블로그에 공개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이유린은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 날 많이 울었던 날이네, 내가 돈 없을 때 거리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오빠를 알게 되었지. 사람들이 나한테 돈과 관련해 잠자리 요구해도 난 거절했어. 돈보다 중요한 건 믿음과 마음이고 사랑이니까”라며 “힘들고 아픈 거, 가난하게 된 거 다 참았는데. 잠시나마 사랑했고 행복했다. 이젠 그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고 아프고 싶지 않고 울고 싶지 않아”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촬영한 사진을 함께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 친구랑 일주일에 2번 같이 자며 하는 조건에…”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이유린이 남자친구에게 잠자리를 요구 당했던 문자로 누리꾼들을 경악케 했다. 발신자와 발신자의 전화번호는 가려진 상태다.

앞서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 측은 20일 이유린과의 인터뷰가 담긴 보도자료를 통해 이유린의 성인연극 출연과 과거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받아 투신자살을 시도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극단에 따르면, 이유린은 “알몸연극을 한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였고 한 남자를 죽도록 사랑했지만 그 남자가 돈을 가로채고 '창녀와 다름이 없다'며 알몸연기를 그만둘 것을 강요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날 이후 거리로 쫓겨 나는 신세가 됐고 그 남자의 폭력에 시달려야 했다. 오랜 시간을 길거리에서 노숙생활을 했고 그에게는 다른 여자가 있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이유린은 자신의 자살시도가 이슈화되자 연극 홍보성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 “홍보성 아닙니다”라며 “거리에서 노숙을 했던 것도 사실이고, 나에게 창녀라고 발언했던 그 남자는 오래 전에 헤어진 사람이고, 나를 내쫓았던 사람은 다른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유린은 이러한 시련을 딛고 ‘비뇨기과 미쓰리’로 다시 무대에 선다. 해당 연극에서 이유린은 죽어버린 남성을 살리는 비뇨기과 간호사로 출연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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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