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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지역 강도 사건 잇따라

경찰, 공조 수사 등 미흡…주민들 ‘불안’

  • 웹출고시간2008.04.07 22:28: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어린이 납치미수 사건과 함께 강도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민심이 흉흉한 가운데 경찰이 범인들의 윤곽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주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20대로 보이는 남성 2명이 청주 한 주택가의 상점에 침입,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청주상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9시40분께 마스크를 착용한 20대로 보이는 남성 2명이 홍모(42)씨의 슈퍼마켓에 침입해 홍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40만원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범행 장소에 대한 감식 작업을 벌이는 한편 홍씨가 진술한 인상착의를 토대로 키 180cm와 175cm의 20대 남성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밤 8시께 청원군 오창읍 과학단지 앞 길에서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자 2명이 택시기사 송모(47)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30만원과 카드를 빼앗아 360만원을 인출해 달아났다.

경찰은 두 남자가 뒤따라오던 검은색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는 송씨의 말에 따라 3명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으나 사건이 발생한 청주흥덕경찰서와 현금이 인출된 청주상당경찰서의 공조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건 해결에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또 지난달 22일 자정께 청주시 영운동 모 슈퍼마켓에서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 2명이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20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범인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시민 강모(36·청주시 용암동)씨는 “어린이 납치사건과 강도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범인들이 잡히지 않고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불안하기만 하다”며 “조속히 범인을 검거해 엄단하는 것이 범죄를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 박재남 기자 progres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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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