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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사료작물 파종시기가 조사료 생산량 결정"

충북농기원, 동계 사료작물 적기파종 당부
파종 15일 늦으면 생산성 50% 이상 ↓

  • 웹출고시간2013.10.16 16:40:05
  • 최종수정2013.10.16 16:15:25

농업기술원 사료작물-조파.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동계 사료작물 파종시기가 조사료 생산량을 결정하기 때문에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16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북의 동계 사료작물 파종 적기는 이번달 9일~20일께다. 동계사료작물 파종을 적기에 하지 못하고 늦어지면 월동률이 낮아지고 봄에 초기 생육이 나빠져 조사료 생산량이 최대 50% 이상 줄어든다.

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가 파종이 가장 빠르고 청보리, 호밀 순이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나 청보리를 파종적기보다 5일 정도 늦게 파종하면 조사료 생산성은 10% 이상 낮아지며, 15일 정도 늦으면 조사료 생산량은 50% 이상 줄어든다는 게 도농업기술원의 설명이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도내 파종적기는 9월 하순∼10월 상순이며, ha당 파종량은 줄뿌림일 경우 40kg, 흩어 뿌림은 50kg, 벼가 서 있는 채로 파종할 경우에는 60kg 정도다.

청보리의 파종적기는 10월 중하순이며, ha당 파종량은 휴립광산파 170kg, 휴립세조파 130kg 가량이다.

호밀의 파종적기는 10월 하순이며, ha당 파종량은 줄뿌림의 경우 130∼150kg, 흩어 뿌림의 경우 150∼200kg가 좋다.

신형섭 충북도농업기술원 축산특작팀장은 "최근 소값 하락으로 시름 하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벼 수확 이후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자 동계 사료작물의 적기 파종을 당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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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