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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03 16:36: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예계 스타들이 스포츠로 장외 대결을 펼친다. 케이블채널 MBC ESPN은 4월부터 다양한 종목의 '연예인 스포츠 콘텐츠 2008시즌'을 선보인다.

주종목은 연예인들이 클럽을 조직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야구와 축구, 그리고 고수들이 즐비한 당구 세 종목이다.

먼저 4월 5일 토요일 목동야구장에서는 'MBC ESPN 연예인야구리그'가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조마조마', '한', 'CRP', '재미삼아', '알바트로스' 등 연예인팀과 바둑스타들로 수성된 '기', 모델들이 뭉친 '쿨가이', 연예인 제작자 협회 멤버로 구성된 '스타폭스' 등 총 11개팀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특히 이 대회에는 유재석, 이휘재, 정준하, 정보석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4월 7일 월요일 목동축구장에서는 '피스 스타컵 연예인 축구리그' 개막전이 열린다.

'피스 스타컵 연예인 축구대회'는 전세계 어린이의 에이즈(AIDS) 퇴치 운동을 위해 세계 최초로 창설된 연예인 축구리그다. '피스 스타컵 연예인 축구대회'에는 탤런트 블루(단장 안정훈), 탤런트 그린(단장 정준호), 영화배우(단장 김영인), 가수(단장 김흥국), 개그맨(단장 서경석), 모델(단장 박인동) 등 총 6개의 연예인 팀이 참가하며, 오는 7일 가수팀과 탤런트 그린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매달 월요일 2~3회씩 총 21경기를 치른다.

한편, 오는 4월 11일 금요일에는 'MBC ESPN 연예인 당구리그'가 출범식을 가지고 새 출발을 알린다.

13일 상암 스튜디오에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펼쳐질 연예인 당구리그는 탤런트 이기영, 개그맨 정준하, 가수 김창렬, 개그맨 김구라가 구단주로 활동 중인 4개의 연예인 당구팀이 리그전을 펼친다.

브라운관에서 스크린에서 저마다 끼와 재능을 선보이고 있는 스타들이 경기장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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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