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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10 10:08:54
  • 최종수정2013.09.10 10:08:52
눈썹 정리에 사용하는 '화장용 눈썹 칼'로 영유아가 상해를 입는 사고가 빈번해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11년~2013년 7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접수한 '화장용 눈썹 칼' 관련 안전사고 186건을 분석해 10일 발표했다.

2012년에는 전년 60건보다 16.7% 증가한 70건, 2013년에는 7월까지는 전년 동기 41건보다 36.6%나 증가한 56건이 접수됐다.

'화장용 눈썹 칼'의 주 사용자는 성인 여성이지만 가장 많은 상해를 입은 연령대는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119건으로 64.0%였다.

보호자의 주의가 소홀한 틈에 영유아들이 '눈썹 칼'을 가지고 놀다가 위해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영유아가 다친 부위는 손이 108건(90.8%)으로 가장 많았으며 얼굴 6건(5.0%), 팔·다리 3건(2.5%), 머리 2건(1.7%)가 뒤를 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화장용 눈썹 칼은 보통 덮개식 또는 접이식 형태인데,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다보니 영유아가 쉽게 뚜껑을 열거나 면도날을 펼 수 있어 위해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더군다나 '화장용 눈썹 칼'은 소관부처가 불분명하고, 관리 법규도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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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