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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청소년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 연습 매진

  • 웹출고시간2013.08.08 10:18:40
  • 최종수정2013.08.08 10:18:35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단원들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괴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장 김춘수)단원들이 오는 12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2011년에 창단한 괴산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다문화가족과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농어촌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마사회의 농어촌희망재단의 후원으로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괴산군지회(지회장 성양수)에서 추진하게 됐다.

초·중·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괴산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중 선발된 참가자 단원 10명은 여름방학도 잊은 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들이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가고 있다.

악기 기초부터 배우기 시작한 단원들은 매주 목, 금, 토요일 괴산 군민회관 2층에서 이원희(울산대 교수) 지휘자 아래, 청주교향취주악단 수석단원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실력을 향상시켰고 서울 합동연주회에 참가하기 위해 막바지 연습에 매진을 하고 있으며 8일부터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합숙훈련을 실시해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합주 연습에 들어간다.

괴산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금난새 지휘 아래 전국 20개의 지역에서 모인 230여명의 청소년 꿈나무들과 함께 브람스의 대학축전,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8번 G장조, 아리랑, 베토벤 교향곡 7번 A장조, 멘델스존의 교향곡4번 A장조,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e단조 등 농어촌희망청소년합동연주회를 갖는다.

김춘수 단장은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시작한 괴산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처음에는 서툰 솜씨였으나, 열심히 연습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주하고 있다"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오케스트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은 베네수엘라에서 문화소외계층의 청소년들을 학습대상으로 처음 시작해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엘 시스테마운동을 모델로 삼고 있으며 한국마사회와 농축산식품부가 후원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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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