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총선후보 70% "대운하 반대"

본보 40명 대상 조사 “정당공천제 폐지” 75%가 찬성

  • 웹출고시간2008.03.30 23:24: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9총선을 10여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한반도대운하 강행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 총선출마자 중 70%(28명)가 대운하사업 백지화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선출마자 대부분이 기초의회 정당공천제 폐지 및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와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본보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총선기획단이 제안한 분권·균형발전, 민생 등 4대 분야 지역의제를 토대로 지난 27~28일 이틀간 도내 8개선거구 총선출마자 40명(응답자 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충북지역 총선출마자 중 70%인 26명이 ‘한반도 대운하사업 백지화’에 찬성한다고 답했으며, 3명(8%)은 조건부 찬성, 4명(10%) 반대, 2명(6%) 조건부 반대 등으로 답했다.

자치행정분야의 ‘기초의회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 응답자의 75%인 28명이 찬성한다고 응답했으며, 6명(16%) 반대, 2명(6%) 조건부 반대, 1명(3%)은 조건부 찬성으로 답했다.

분권·균형발전 분야의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와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대해 89%인 33명이 ‘찬성한다’고 답했으며 3명(8%) ‘조건부 찬성’, 1명(3%) ‘조건부 반대’로 응답했다.

‘세종시의 차질 없는 건설’에 대해 응답자의 78%인 29명이 ‘찬성’, 22%인 8명이 ‘조건부 찬성’으로 응답해 충북지역 총선후보자들이 동일 된 입장을 보였다.

‘청주·청원 통합’에 대해 75%인 28명이 ‘찬성’, 19%인 7명이 ‘조건부 찬성’, 3%인 1명이 ‘반대’, 3%인 1명이 기타로 응답했다.

‘지방의회 독립성·견제기능 강화를 위한 사무처 독립 및 전문위원 충원’에 대해 27명(73%)이 ‘찬성’, 9명(24%) ‘조건부 찬성’, 1명(3%)이 ‘반대’로 답해 지방의회 독립성에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민생분야의 ‘지역 상권회생을 위한 대형마트 영업활동 규제법안 제정’에 대해 28명(75%)이 찬성, 8명(22%) 조건부 찬성하는 것으로 답했으며, 농·어촌 공공의료 확대에 대해서는 97%인 36명이 찬성, 3%인 1명이 조건부 찬성으로 응답했다.

청주·충주전투비행장 소음피해 대책 수립에 대해 84%인 31명이 ‘찬성’, 10%인 4명이 ‘조건부 찬성’의 입장을 밝혔으며 대학 등록금 가계비 부담 경감대책 수립에 대해 94%인 35명이 ‘찬성한다’ 답했다.

이밖에 자치행정분야의 ‘지자체의 자체 감사부서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한 공공기관 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대해 75%인 28명이 ‘찬성’, 19%인 7명이 ‘조건부 찬성’ 1명(3%)이 ‘조건부 반대’로 응답했다.


/ 장인수·김홍민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