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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박차

상촌 중말 등 5개 마을 선정, 1개소당 4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08.03.28 16:53: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이 참 살기좋은 마을선정을 위한 지난 27일 군정발전방안 발표회를 갖고 있다.

영동군이 2008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 상촌면 중말과 황간면 원촌리, 양산면 송호리, 용산면 한석리, 매곡면 수동리 등 5개 마을이 2.2대 1의 경쟁을 뚫고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마을은 관련부서의 현지 확인과 사업계획서 검토 및 계획서 보완과정을 거친 후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심사를 통과해 1개 마을당 4천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상촌 중말은 ‘돌담마을 두꺼비 총각과 개구리처녀’라는 주제로 물한계곡 주변에 서식하는 가재, 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반딧불이 등 각종 동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자연생태마을로 가꿔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황간면 원촌리는 한천팔경과 ‘구하도(옛물길)’를 활용해 능소화 암벽조성과 때죽나무길, 들국화 꽃길을 만들고, 양산면 송호리는 마을입구의 조그만 소나무동산을 아름답게 가꾸는 ‘솔숲마당’을, 용산면 한석리는 ‘소통하는 은애마을 가꾸기’, 매곡면 수동리는 ‘십장생 장수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가는 과정에서 더욱 가까워져 결속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주민들의 높은 참여도를 반영해 사업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영동읍 주곡리가 ‘포도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국대회에 참가해 1198개 마을과의 경쟁을 뚫고 금상을 수상했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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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