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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07 15:0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8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가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라는 주제아래 지난 4일 오후1시 30분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을 비롯한 송광호 국회의원,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최명현 제천시장, 김호경 제천시의회의장, 윤희근 경찰서장 등 내·외빈과 각급 여성단체 임직원, 일반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향토가수와 다문화센터 댄스동아리팀 '오로라'의 전통춤 공연이 있었고 기념식 및 화합의 한마음대회로 이어졌다.

곧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기수단 입장, 여성발전유공자에 대한 시상, 결의문 낭독,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이 특별히 참석해 제천지역 여성주간 행사를 축하했으며 조 장관은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방명록에 '여성친화도의 여성친화도시, 자연치유의 도시, 청풍명월의 도시, 제천의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적고 서명했다.

조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가 성폭력 예방교육 원년인 만큼 이번 여성주간을 계기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성폭력과 가정폭력이 없는 사회를 만들자"며 자리를 함께한 윤희근 제천경찰서장에게 "여성들의 안전을 책임져 달라"고 주문했다.

어렵사리 시간을 할애해 제천을 찾은 조윤선 장관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님의 제환영합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풍선장식과 함께 입구에 걸어 눈길을 끌었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계속되는 여성주간을 맞아 지난 2일에는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20여 명이 충청북도 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또 이튿날인 지난 3일 오후3시부터 문화의 거리에서 500여 명의 여성단체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폭력 예방 캠페인 및 포스터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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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