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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화 채화, 21개국 13만7000km 긴 여정 돌입

  • 웹출고시간2008.03.24 22:50: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8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그리스 올리피아 헤라신전 앞에서 성공리에 채화됐다.

베이징올림픽 성화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6시 50분 고대 여사제 복장을 입은 그리스의 여배우 마리아 나폴리오투가 태양열을 오목거울에 반사시켜 채화에 성공했다.

채화된 성화는 130일 동안 세계 21개국을 통과한 뒤 베이징에 도착하는 13만 7000km의 기나긴 여정에 오른다.

먼저 성화는 7일 동안 그리스 43개 도시를 돌며 1528㎞의 대장정에 오른 뒤 30일 고대 아테네 주경기장에서 중국 올림픽 위원회에 넘겨진다.

'약속의 구름'으로 명명된 성화봉은 동서 문명의 '교통로' 역할을 해온 비단길을 통과한 뒤 유럽의 이스탄불에 도착해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대륙을 거쳐 오는 5월 20일 홍콩에 안착해 중국에 입성한다.

중국 전역을 거친 성화는 8월 8일 베이징올림픽 메인스타디움인 '궈자티위창'의 성화대에서 17일간 불을 밝힌다.

한편, 성화는 4월27일 서울에 도착해 국내 봉송주자들에 의해 서울 거리를 달굴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비행기편을 이용, 북한으로 옮겨져 평양에서 약 20km를 달릴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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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