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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27 15:54: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피지컬(몸짓) 연극의 진수를 선보이는 극단 초인이 작품 '기차(작·연출 박정의)'를 전국 순회공연 한다.

이 작품은 2013년도 '신나는 예술여행'에 우수 공연으로 선정돼 '기차타고 가는 예술여행' 이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오는 7월말까지 전국 14개 지역에서 무료 공연된다.

흔히 TV드라마나 쇼프로그램에 익숙한 대중들에게 피지컬연극이라는 장르는 생소할 것이다.

원제 '기차'라는 작품은 극단 초인의 창단작품으로 각박해져가는 사회 속에서 관심 받지 못하고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광대적인 몸짓, 춤, 마술 등 다양한 볼거리와 세련된 음악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동화같은 연극이다.

공연장 막이 오르면 기차표를 잃어버려 쫓겨난 마술사 노부부가 역 앞을 지키던 앵벌이 남매와 우연히 마주친다.

남매가 구걸로 돈버는 모습을 본 노부부도 기차표를 사기 위해 구걸을 시작한다.

하지만 지나가는 행인들은 번번이 남매에게만 동전을 건네고 이에 노부부는 약이 오른다.

그러나 갑자기 등장한 포주가 남매의 돈을 모두 빼앗고 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이 모습을 본 마술사 부부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무서운 포주와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배우로는 이상희, 정의순, 김태윤, 최은경, 이은성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문의 010-5754-0258)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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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