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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미현 ‘몰래한 사랑’…작년 재활치료 중 친해져

  • 웹출고시간2008.03.20 16:52: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자 프로골퍼 '슈퍼 땅콩' 김미현(31·KTF)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희(27·KRA)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도 국가대표팀 관계자는 19일 "이원희과 김미현이 지난해 가을 같은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으며 급속히 가까워졌다"면서 "올해 초까지 김미현이 이원희를 만나기 위해 태릉선수촌을 찾아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결혼 이야기가 오갈 정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쪽 측근에 따르면 이들이 처음 만난 것은 지난해 가을이다. 독일에서 발목 수술을 받은 뒤 재활을 하고 있던 이원희가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김미현에게 서울 양재동의 전문병원인 김n송 유나이티드를 소개해준 게 계기가 됐다. 이후 이들은 같은 병원에서 2개월 동안 치료받으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 병원 관계자는 "용인대 선후배 사이고 같은 기독교 신자라 쉽게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원희·김미현의 최근 행보를 봐도 이들의 관계가 연인 사이임을 느낄 수 있다.

이원희의 미니홈피(cyworld.com/wh07mh)에 가면 김미현이 지난달 밸런타인 데이 때 이원희에게 선물해준 케이크의 사진이 올라있다. 케이크는 'I LOVE YOU'라는 문구와 함께 유도선수 인형으로 장식돼 있다.

공교롭게도 이원희의 홈피 주소의 뒷부분인 wh(원희)와 mh(미현)가 이름 영문 이니셜과 일치한다. 김미현은 지난 2월17일 프로농구 부산KTF-창원LG전이 열린 부산 사직체육관에 시구한 뒤 관중석에서 이원희와 함께 경기를 관전했고 이원희도 올해 초 한 잡지 화보 촬영장에 김미현과 함께 나타나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이원희는 김미현과의 열애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현재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열리고 있는 광양에 머물고 있는 이원희는 인터뷰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 "이원희가 '시합도 지고 기분도 좋지 않아 인터뷰하고 싶지 않다'며 웃기만 한다"고 KRA 유도팀 관계자는 전했다. 이원희의 부친 이상태씨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김미현 측은 "병원에서 함께 치료를 받으며 가까워졌다"면서 "친한 오누이 관계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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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