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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동 화백, 한국예총 '대한민국 명인' 선정

미술 비구화 부분 명인에 선정돼 인증패 수여

  • 웹출고시간2013.05.22 18:01: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진천읍 문봉리에서 연꽃 빌리지를 운영하는 노영동 화백(67)이 미술 비구화 부분 명인에 선정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회장 하철경)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명인 인증 수여식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명인으로 선정됐다.

한국화 비구상 부문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노영동 화백은 이날 미술 비구상 부문에서 유일하게 명인으로 선정돼 한국예총 대한민국 예술인 센터에서 명인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한국예총의 명인 인증은 대한민국 예술 문화 발전을 앞당기고 높은 수준의 유·무형 성과물로 그 가치가 검증된 명인들에게만 수여된다.

대한민국명인에 인증된 노 화백은 10여 년 전 부터 진천읍 문봉리 우무레골에서 연꽃 빌리지를 조성해,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지역 대표 예인이다.

노 화백은 지난 해 7월에도 평화예술협회가 주관한 한국화 부문에서 도 대한민국 명인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노영동 화백은 다도에도 조예가 깊어 지난 해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회에서 주최한 전통문화 나눔 축제에서 한국화 개인전과 함께 연 잎차 시음 행사 등을 열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당시 노 화백은 직접 재배한 한국 '연'을 한국정원에 최초로 분양해 한국대사관 한원중 총영사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노영동 화백은 "앞으로도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후학 양성에 앞장서겠다"며 "한국 명인들만의 공간인 한국 명인촌을 진천에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노영동 화백이 운영 중인 연꽃 빌리지는 연과 관련된 체험행사와 깃발축제, 솟대축제, 연꽃축제 등 각종문화 행사를 해마다 개최하는 등 지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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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