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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29 19:3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립교향악단 지휘자 임명이 잠정 보류됐다.

충북도는 애초 29일 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선정된 이강희(54) 한국교통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에게 임용장을 수여할 계획이었으나 '국가공무원 겸직불허' 규정에 막혀 일정을 보류했다.

'평일(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근해야 한다'고 못 박은 충북도의 지휘자 자격요건이 국가공무원법과 교통대 학칙에 들어 있는 '겸직 불허' 규정과 충돌하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이 교수가 휴직을 하는 과정에서 법령상 광역지자체가 국가기관에 포함되는지 안전행정부에 유권해석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유권해석에 따라 임용절차를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대 측은 "충북도가 지자체에 해당되기 때문에 국가기관으로 볼 수 없고, 이 교수가 휴직한다해도 공무원 신분이 유지되기 때문에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현재로서 이 교수가 지휘자로 임명되려면 충북도가 지휘자 자격요건을 '비상근·무보수'로 고치거나, 겸직을 불허하는 국가공무원법과 교통대 학칙을 개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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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