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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탁 노인 ‘사랑의 점심 나누기’

충북곰두리자원봉사연합, 350 여명 초청

  • 웹출고시간2008.03.16 17:15: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곰두리자원봉사연합은 지난 14일 청주지역 7개 동 무의탁 노인 35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점심나누기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곰두리자원봉사연합(수석 부회장 윤기억)이 지역 7개 동 무의탁 노인 35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점심나누기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청주 신봉동 경복궁식당에서 열린 무료급식 행사에는 봉명 1·2동과 사직 1·2동, 신봉동, 운천동, 사창동 등 7개 동 노인이 초청됐으며, 회원과 자원봉사자, 운전기사 불자 연합회(이하 운불련) 택시 등 40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무료급식에 초청된 박(71·청주 운천동)모 할아버지는 “봉사자들이 동네까지 데리러 와 왕복 교통편도 해결해 주고 맛있는 음식까지 대접해 주니 고마운 마음이다”며 “노인들이 모여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날 무료급식은 지난해 겨울 곰두리자원봉사연합이 무심천얼음썰매장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협찬으로 마련됐으며, 메뉴로는 올갱이 해장국을 비롯해 수육, 떡, 과일, 음료수 등이 준비됐다.

한편 충북곰두리자원봉사연합은 지난 2006년 9월, 장애인과 노인의 권익신장과 재활정보의 체계적인 전달을 위해 설립됐으며 증평·충주 불우이웃돕기행사를 비롯해 증평·청주시 독거노인 무료급식, 무심천 환경정화사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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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