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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재래시장 활성화 된다

군, 주차장·화장실 조성 등 시설 현대화…고객 편의 도모

  • 웹출고시간2008.03.11 11:40: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 재래시장 활성화 총력

영동군은 22억6천600만원의 사업비 투입, 주차장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중앙신협과 아랫장터 사이 258m 구간에 설치되고 있는 아케이트의 모습.

영동군이 늘어나는 대형할인점과 고객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한 이용객 감소로 침체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설 현대화 등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사업비 22억6천600만원을 들여 중앙신협과 아랫장터 사이 258m 구간에 아케이트 시설 1천955㎡(폭 8m, 높이 11m)를 설치중에 있으며, 신영장과 아랫장터 구간과 아케이트가 설치되어 있는 중앙시장 골목의 시장바닥 500m를 컬러 아스팔트로 포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장의 미관을 해치고 있는 480m에 이르는 시장점포의 낡은 간판과, 방송·방범시설(CCTV) 설치 등의 시장 환경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기반조성사업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장 최우선으로 요구되는 주차장과 화장실을 조성하기로 하고 16억6천700만원을 투입해 영동농협 중앙지소 뒤편에 1천316㎡ 규모의 주차장과, 66㎡의 현대식 화장실을 건립해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재래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객지원센터도 건립한다. 고객지원센터는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휴식과 만남을 위한 휴게공간, 재래시장에 대한 정보제공, 상가내 상인들의 회의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설 개선사업으로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중앙시장의 옥상방수, 화장실보수, 수전전기 전력증설 등의 시설을 보수하게 된다.

이외에도 재래시장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래자랑 등 이벤트 행사를 연 2회 추진하고, 매월 경품권 추첨행사를 가져 25명에게 영동사랑상품권(2만원)을 지급하며, 아랫장터 장옥 활성화를 위해 장옥 이용 고객에게 화장지 등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시장의 날 운영, 상인의식 및 경영교육 확대, 우수시장 견학, 공동쿠폰제 운영, 재래시장 러브투어 등의 재래시장 경영선진화를 통해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군은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매월 14, 24일을 재래시장 love-maket day로 운영하고 있으며 재래시장과 기업체, 부녀회 등 단체와 자매결연 등 군민참여를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불편하고 노후된 재래시장의 이미지를 탈바꿈하고 고객 편의시설 확충으로 재래시장 이용객들이 늘어날 것이며 또한 상인들의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한 각종 교육 등을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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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