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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11 11:27: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소방서(서장 이기봉) 청사 준공식이 지난 11일 정우택 충청북도지사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소방서 신청사 광장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정우택 충북도지사(왼쪽열 상단)외 참석인사들이 기념비 제막식을 하고 있는 모습.

영동소방서(서장 이기봉) 청사 준공식이 11일 정우택 충청북도지사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소방서 신청사 광장에서 개최됐다.

기존 영동소방서는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심중앙의 편도 1차선 도로에 위치해 있어 긴급 출동시 교통소통에 지장을 받아왔다.

또 기존 청사는 지난 69년 의용소방대 청사로 신축한 이후 6회에 걸쳐 증축했으나 건물이 노후되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소방차량들이 노상에 주차해야 하는 등 차량관리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 충북도의회에서 부지매입비와 기반조성비 7억원 승인을 시작으로 사업비 45억4천7백만원을 들여 약 2년간의 공사 끝에 시내와 가까운 외곽지역(영동읍 매천리 120번지)에 신축했다.

신축된 영동소방서는 부지면적 6천105㎡, 연면적 3천303㎡ 규모의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화재진압 및 구급구조 차량 16대가 자리하고 있어 긴급출동시의 어려움이 해소됐다.

특히, 옥상에 설치된 통신철탑은 기존의 철탑의 형식에서 탈피해 주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국악의 고장인 영동군의 특색을 나타내고자 국악기인 장구, 요고, 태평소의 형태를 가미하여 설치됐다.

직원 126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영동소방서는 이전에 따라 직원들의 근무여건과 편의시설이 개선되었고 민원인 주차공간이 확보되었으며, 각종 사고시 신속 출동이 가능해 재난대처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기봉 소방서장은 “주민과 직원들의 오랜 염원인 소방서 신축 이전이 되어 기쁘다. 직원들에게는 신나는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주민들에게 더욱더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 /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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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