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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 글로벌 도약 밑거름

삼성경제硏, "시장 치열할수록 성과 영향 차이"

  • 웹출고시간2007.05.16 08:50: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하려면 올바른 방향설정으로 기업문화가 전략적 자산으로 경쟁력을 이끌어 가야한다는 견해가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문화가 좋을수록 경영성과가 향상되며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할수록 기업문화가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기업문화는 경영환경이 복잡하고 조직의 분화가 심할수록 경영의 무게중심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전략선택, 위기극복, 대규모 인수합병 등 주요 경영의사결정의 성패를 좌우하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감성 등 소프트요소가 중시되는 지식산업사회가 본격화되면서 차별화된 개성과 이미지를 창출하는 기업문화의 중요성은 확대되고 있다.
또 이미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한 글로벌 기업들은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대덕밸리의 ‘샐러던트문화’ 등 기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덕밸리의 샐러던트문화는 업무에 대한 열정과 개인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샐러리맨과 스튜던트의 합성어로 직원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믿음 아래 업무와 학업간 문턱을 최소화하는 등 ‘한국경제 특구’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처럼 성공적으로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향설정과 추진주체의 확립, 그리고 지속적인 실천노력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CEO는 ‘밀어붙이기’식이 아니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끌어들이기’ 방식으로 조직에너지를 결집해야 한다.
삼성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조급한 마음에 모든 것을 짧은 시간에 변화시키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앞으로 기업문화는 전략적 자산이자 중요한 경쟁의 원천으로서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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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