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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계여성의 날 행사 ‘다채’

충북여성연대 출범·충북여성한울림추진위 좌담회 등

  • 웹출고시간2008.03.06 18:34: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일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에서 열린 ‘2008 충북여성대회’에서 여성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청주시이주여성인권센터 연극 팀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김수미 기자
‘3·8 세계여성의 날’ 100주년을 기념한 행사가 6일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를 비롯한 청주예술의전당 등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충북여성민우회 등 지역 7개 단체로 구성된 충북여성연대(준)은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에서 열린 ‘2008 충북여성대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여성정책 개발과 제안을 위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충북여성대회는 이성옥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대표의 개회 선언에 이어 청주여성의전화 조인숙 대표의 시낭송과 청주시이주여성인권센터 연극 팀의 연극 공연, 청주YWCA소속단체 민들레의 노래 공연, 충북여성선언문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충북여성연대는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위한 여성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여성주의 운동과 문화역량 강화 활동을 전개해 여성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결의했다.

또 충북지역 8개 여성 단체로 구성된 충북여성한울림추진위원회는 ‘여성에게 빈곤과 차별이 없는 세상을’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 인권과 노동권, 사회참여 문제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촉구하는 ‘5대 요구’를 발표했다.

이어 추진위원회는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충북에서 여성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의 좌담회를 열고 사회적 약자로서 여성들의 의견을 듣고 각계 여성들의 삶을 조명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충북여성한울림추진위원회는 오는 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전국여성노동자대회와 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 기념 여성축제에 참가해 전국의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성평등 정책 강화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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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