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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젖소농가 첨단 발정탐지기 보급

젖소 수태율 향상으로 낙농가 소득증대 효과

  • 웹출고시간2013.02.18 13:3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낙농가의 소득증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가의 숙원인 '젖소 첨단 발정탐지기'를 보급한다.

18일 시는 젖소의 발정상태를 조기에 검사ㆍ탐지해 적기 수정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4천200만원(보조 2천100만원, 자담 2천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첨단 발정탐지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관내 젖소 농가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주덕읍 이동원씨 농가 등 7농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그동안 젖소의 발정상태 파악은 거동 불안정, 울어대며 꼬리를 흔드는 경우와 턱을 다른 소의 허리에 대고 휴식하는 징후를 근거로 했다.

그러나 환경변화와 젖소의 운동부족, 과체중으로 인해 발정징후가 아주 미약하게 발생해 낙농가가 수정 적기를 판단하는데 고충을 겪어 왔다.

낙농가들은 "육안으로 발정우를 관찰해 수정시킬 때 두당 2회에서 2.5회 수정을 해야 수태가 가능했다"며 "첨단 발정탐지기를 사용하면 발정우의 발정시간과 수정판단을 적기에 할 수 있어 수태율을 향상시키는데 아주 효과적"이라고 반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첨단 발정탐지기 보급으로 낙농가들의 생산비 절감 및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며 "낙농가가 최대한 빨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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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