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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잠재능력 개발 위한 ‘단양 여성 미술대학’ 운영

21일까지 수강생모집 4개 과정 6개 반 100여명 교육할 터

  • 웹출고시간2008.03.04 11:39: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7년 서양화반, 미술심리치료사반 교육 모습

단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 잠재 능력 개발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대학교 부설 ‘단양 여성 미술대학’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능력개발을 통한 사회 참여 확대와 자아실현 및 삶의 질 향상, 지역 발전을 위한 여성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문화와 감성의 시대를 주도할 여성 전문 인력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1일까지 지역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두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서양화 초ㆍ중급반, 미술심리지도사 주ㆍ야간반 아동미술실기지도사, 미술심리심화지도사 등 4개 과정 6개 반을 대상으로 각 과정별 15~20명씩 모두 10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은 내달부터 매포 여성발전센터에서 이뤄지며 서양화ㆍ미술심리지도사 과정은 오는 6월말까지 12주에 걸쳐 72시간동안 운영된다.

또한 아동미술실기지도사는 8월 초까지 18주에 걸쳐 54시간 운영되며 미술심리심화지도사는 5~10월까지 24주 동안 72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교육과정을 확대ㆍ운영한다”며 “수준 높은 교육 제공으로 교육성과를 극대화 하는 한편 교육생들의 만족도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미술대학은 서양화 초ㆍ중급반, 미술심리지도자 주ㆍ야간반, 아동미술실기지도사 등 3개 과정 5개 반을 개설해 8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대한민국 여성 미술대전에 18명과 대구 회화 대상전에 12명이 각각 입선했으며 미술 심리지도자 9명, 아동미술 실기지도자 6명 등 모두 1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제2회 단양 미술대전을 개최해 6만여 명이 관람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의 자기 개발과 여성 전문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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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