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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23 16:45: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고위험군의 자살을 막기 위한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청주복지재단은 심리적 원인 등에 의한 자살자 다수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정서적 안정과 자살률 감소 등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4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

자살 고위험 지역을 찾아가 밝고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힐링 음악회를 열고, 정신보건센터·관련 복지관 등과 연계해 생명존중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청주복지재단은 이미 지난해 10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업무 협약을 했고 다음 달 중으로 힐링 음악회 장소와 공연단 섭외를 마칠 계획이다.

이어 사업 협력기관 확정과 생명존중 전시 기획, 사업홍보 등을 거쳐 4월부터 음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11월에는 힐링 음악회에 대한 평가와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청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자살 원인을 보면 경제적 어려움, 건강, 외로움 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 가운데 외로움은 문화와 접목하면 자살 충동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고위험 지역 중심의 찾아가는 치료 프로그램으로 접근성을 확대하고 예방 차원의 심리안정 프로그램으로 자살을 막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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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