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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04 08:10: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이닉스반도체는 이천공장 증설에 대해 정부에 건의 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하이닉스는 3일 증권거래소에서 ‘비메모리 사업 진출 및 이천공장 증설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환경규제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천공장 증설 방안을 검토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닉스의 이번 조회공시는 지난 2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서 김종갑 사장이 구리를 사용하지 않는 생산 라인을 이천에 먼저 짓겠다는 발언이 있은 직후라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연구인력 확보의 용이성이나 여유 부지 여건 등을 볼 때 이천에 공장을 증설하는 것이 타당한지 검토 중”이라며 “이천공장에서는 초기 75%까지의 공정을 담당하는 구리를 쓰지 않는 공정을 선택하고 나머지 25%는 청주공장이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메모리 사업 진출과 관련해서는 “올해부터 향후 4년간 300mm 웨이퍼 라인을 매년 한개씩 만들어야 한다”며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중요간 것은 투자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비메모리 관련 사업은 추후 생각할 문제”라고 언급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공장 증설과 관련, 이천공장 부지에 구리공정 생산라인 일체를 짓겠다고 정부에 요청했지만 상수원 오염 등을 이유로 허가하지 않았다.

한편 하이닉스는 충북도·청주시와 1차 증설공장 관련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는 2009년까지 모두 8조7천650억원의 투자를 약속했다.

또 청주산업단지 옛 삼익부지에 3년간 7조3천억원, 현 청주사업장에 500억원, 옛 맥슨공장에 1조4천억원을 각가 투자해 8천여명의 직접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배군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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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