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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쌀 명품화 사업'에 올인

149억원 지원, '소비자 맞춤쌀' 생산 주력

  • 웹출고시간2013.01.06 14:20: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지난해 이루어낸 쌀 산업 육성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충주쌀 명품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충주쌀 명품화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해 지난해보다 3억9천200만원이 증가한 149억7천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쌀 생산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10a당 쌀 단위생산량을 지난해 495kg에서 올해는 515kg으로 생산량을 늘려 총 5천95ha의 면적에서 2만6천254t을 생산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을 보면 쌀 생산 기반구축을 위해 토양개량 및 지력증진 분야에 46억400만원, 병해충 방제분야에 8억100만원, 친환경 영농자재 분야 23억8천700만원, 벼 생산비 절감장비 지원에 4억6천200만원, 벼 우량종자 확보에 4억2천400만원, 쌀 직불제 등 농업인 소득보전에 42억3천500만원, 못자리뱅크 설치 3억원, 웰빙특수미 생산단지 조성에 2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또 충주쌀 특성화를 위해 고품질쌀 브랜드와 들녁경영체 등 유통활성화, 홍보용 쌀 확보와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쌀전업농 워크숍 등 홍보사업에도 15억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최근 들어 쌀 소비 형태가 다양화, 고급화 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소비자 맞춤형 쌀'을 생산해 틈새시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망과 농가소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쌀 생산량을 늘리고 고급화를 위해 우량종자 확보 보급은 물론 병해충 방제 지원, 토양지력 증진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쌀은 수 천년 동안 우리 민족의 주식으로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쌀 생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소비자 기호에 적합한 고품질 쌀 생산 지원 등으로 충주쌀을 전국 최고의 쌀로 명품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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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