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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충북중소기업인상 시상

용호산업·중앙종합상사·가이젠캠핑카 영예

  • 웹출고시간2007.03.15 09:17: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14일 지방청 회의실에서 올해 1/4분기 충북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수상자는 유관기관 및 단체로부터 추천된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청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중소기업인상에 (주)용호산업(대표 지민규·청원군 북이면 소재), 모범여성기업인상에 중앙종합상사(대표 장순영·청원군 남이면 소재), 유망창업기업인상에 (주)가이젠캠핑카(대표 류창범·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소재) 등이 선정됐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주)용호산업은 종이용기 제조전문업체로 지난 2000년 8월에 설립해 국내시장 13%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동종업계 최고의 Q-COST사용 및 품질인증으로 전국 대형 할인점과 유통점에 물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달중 최신형 설비증설로 생산성 향상 및 매출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지민규(45) 대표는 직원의 30%이상을 장애인근로자를 고용해 재활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모범여성기업인상의 중앙종합상사는 1989년 회사를 설립, 사무용 각종 가구를 설계부터 제작·설치 및 관리를 하고 있으며 불량품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둔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공장내 바닥 에폭시 작업과 집진시설을 설치해 클린사업장으로도 선정된 바있다. 장순영(50) 대표는 청주 상당초등학교에 ‘장순영 장학회’를 설립하고 매년 졸업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유망창업인상의 (주)가이젠캠핑카의 유창범(44) 대표는 대우자동차 출신으로 지난해 3월 회사를 설립해 국내 최초의 버스형 캠핑카를 개발·양산하고 있는 유망창업기업이다.
이 회사는 캠핑카 부분중 최고의 기술집약적이고 고급형인 버스형 캠핑카를 지난 2003년 개발해 건설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자기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가이젠캠핑카는 향후 버스형캠핑카와 이동형 카라반을 지역 주요 관광지와 연계시켜 새로운 레저분화를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까지 시행해 왔던 ‘이달의 기사상’을 대폭 확대, 분야별 유망중소기업을 시상하는 ‘충북중소기업인상’은 매 분기별 후보기업을 선정해 2~3년간 각종 평가 가점과 자금대출 우대, 충북도의 다양한 지원혜택(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자)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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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