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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수출 ‘빅3‘에 달렸다

전년 동기대비 하락세…수출단가 등 호전관건

  • 웹출고시간2007.03.05 10:08: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80만달러를 돌파했던 충북수출이 올해도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도체·전선·자동차 부품 등 이른바 ‘빅3’의 두자릿수 증가율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중 충북 수출은 6억5천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7%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5.7%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회복된 것이지만 42.2%로 전국 최고 증가율을 이어갔던 지난해 연간 실적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도내 수출이 감소한 데는 빅3의 제품이 마이너스 증가세를 기록한게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충북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7%나 되는 반도체의 경우 지난 1월 중 2억4천100만 달러를 수출, 전년동기 대비 14.1%가 감소했다.
대만과 홍콩을 주력시장으로 하는 낸드플레시 메모리 반도체의 수출단가가 10~20%씩 떨어지면서 전체 수출 증가율을 끌어 내린 것.
또 전선류는 최대 거래선인 국내외 조선·건설업계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구매를 자제하는데다 톤단 7천~8천달러 수준이던 국제 동(銅) 가격이 5천달러대로 떨어지면서 수출단가도 그만큼 하락했다.
자동차 부품용 볼베어링 역시 GM, 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다국적 자동차 완성업체의 실적에 따라 수출이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무역협회 이재출 충북지부장은 “올해 증가율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한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는 것이 문제”라며 “단기적으로는 청주하이닉스반도체의 주력 생산제품인 낸드플래시 제품의 수출단가는 물론 계적적 요인을 타고 있는 전선류, 미주지역으로 공급되는 자동차부품 같은 2~3위 제품의 실적이 더 호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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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