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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매곡면, 독립 애국지사 추모행사 가져

숭모회, 애국지사 추모공원 조성과 사당 건립 계획

  • 웹출고시간2008.02.28 13:18: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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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매곡면, 독립 애국지사 추모행사 가져

영동군 매곡면 3.1운동 애국지사 숭모회(회장 박래곤)는 오는 3월1일 매곡초등하교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애국지사 추모행사 모습.

영동군 매곡면 3.1운동 애국지사 숭모회(회장 박래곤)는 제89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매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이 지역 애국지사 11인을 추모하는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기념행사는 정구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족, 숭모회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지사 추모행사를 거행한다.

1부 기념행사는 독립선언서와 3.1독립운동 숭모비문을 낭독하고 3.1절 노래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고, 2부 행사는 3.1독립운동기념비 앞에서 애국지사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추모하는 추앙제례에 영동군수와 숭모회장, 유족대표가 차례로 헌작하고 합동 묵념을 올리게 된다.

3.1절 기념행사는 매곡면 출신의 독립 애국지사인 안준, 안광덕, 안병문, 장복철, 신상희, 김용선, 남도학, 임봉춘, 이장로, 장출봉, 김용문 등 11인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숭모회는 독립 애국지사로 인정 받지 못한 장출봉, 이장로, 김용문 등 3인을 애국지사로 추서 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장출봉 지사는 지난 2005년 광복절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해 애국지사로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아직까지 추서 받지 못한 애국지사 이장로, 김용문 2인의 훈장추서를 위한 관련 자료를 2006년 보훈처에 제출하여 현재 계류중에 있어 끝까지 노력해서 추서를 받아낸다는 계획이다.

숭모회는 지난 2001년 3.1독립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이 지역의 독립애국지사를 추모하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1976년도 건립된 3.1독립운동기념비는 2002년 국가보훈처로부터 현충시설로 지정받기도 했다.

한편 숭모회 관계자는 “향후 매곡초등학교 앞에 있는 3.1독립운동기념비 주변의 727㎡정도의 땅을 매입해 소공원을 조성하고 애국지사를 추모하기 위한 사당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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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