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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권 재창출…충북 의원들 역할론 '관심'

정우택, 충청권 총리說
송광호, 국회의장단 유력
경대수, 법무장관 입각예상

  • 웹출고시간2012.12.20 20:31: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누리당이 정권을 재창출 함에 따라 충북 의원들이 '박근혜 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송광호(제천·단양), 정우택(청주 상당),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 등이 특별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란 관측이 당 안팎에서 나온다.

친박(친박근혜)계 중진으로 충북지역 최다선(4선)인 송 의원은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얘기가 유력하게 나돈다.

대선공신 반열에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대선레이스에서 중앙선대위 부위원장과 영토포기·역사폐기 진상특위 위원장을 맡아 맹활약했다.

송 의원은 농·어촌경쟁력강화혁신특별위원장을 겸한 뒤 농·어촌 표심 잡기에도 나섰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는 게 친박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당 최고위원인 정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지략과 용맹을 겸비한 '선봉장'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의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야권의 기세가 치고 올라올 때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수 차례에 걸쳐 정면 공격했다. 또 지난 국정감사에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와 관련된 의혹을 집중 제기하는 등 대선에 앞서 기선잡기에 앞장섰다.

특히 중앙선대위 부위원장으로 선거전략에 깊숙이 관여, 박근혜 당선자에게 고비마다 적절한 조언을 해 돈독한 신뢰관계를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충북대선을 진두지휘, 중원표심을 확실히 잡는데 공을 세웠다는 평가도 적잖다.

정 의원이 차기정부에서 국무총리를 맡게 될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인다. 일각에선 벌써부터 충청권 총리가 배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3선 국회의원과 충북지사,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역임, 충청권 총리후보로 경쟁력이 있는 만큼 지켜 볼 일이다.

경 의원의 경우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산하 법조본부장으로 17개 시·도를 누비며 법조표심을 묶었다.

당내에선 그가 2011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동안 충북도당위원장을 맡아 충북표심을 닦아 놓은 점을 주목한다. 즉 박 당선자가 12개 시·군 전 지역에서 승리, 중원표심을 확실히 잡아 승기를 잡는데 공을 세웠다는 얘기다.

이런 까닭에 법조계 일부에선 검사장 출신인 경 의원이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장관으로 입각할 수 있다고 점친다.

/대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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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